RichRich — 직장인의 AI 투자 시스템

판단은 내가 하고, 반복은 도구가 돕는다.

RichRich는 매일의 투자 준비와 실행, 기록이 끊기지 않도록 돕는 개인용 투자 보조 시스템이다. 회사 일이 바빠지면 투자 루틴이 통째로 멈추던 문제를, 의지가 아니라 구조로 풀어보려고 만들고 있다.

종목을 골라 대신 매매해주는 자동매매 프로그램이 아니다. 무엇을 살지, 어디서 자를지는 내가 정한다. 도구가 맡는 것은 그 판단을 내리기 위한 준비와, 내려진 판단을 지켜내는 일이다.

판단은 내가 하고, 반복은 도구가 돕는다.

지금 어디까지 왔나

계획·설계 단계다. 아직 실제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은 없다. (2026년 8월 기준)

구분상태
방법론 정리원문 43편을 개념 위키 53편으로 정리 – 완료 –
기능 설계명세 문서 11편, 화면 목업 8개 파일 – 진행 중 –
저녁 준비 자동화데이터 수집/장세 리포트/시나리오 작성 – 미착수 –
장 중 집행주문/감시/손절/알림 – 미착수 –
모의 투자 검증– 미착수 –
소액 실전– 미착수 –

설계 문서끼리 어긋나는 것을 사람 눈으로 잡을 수 없어서, 문서 간 대조를 기계로 검사하는 도구 5개를 따로 만들어 쓰고 있다. 숫자·용어·참조가 문서마다 달라지면 검사에서 걸린다.

하루가 어떻게 돌아가나

저녁에는 사람이 판단하고 도구가 준비하며, 장중에는 도구가 집행하고 사람은 줄이는 명령만 내리며, 그날 저녁 복기가 다음 날의 재료가 되는 하루 흐름도
하루가 도는 방식. 같은 일을 사람과 도구가 나눠 맡는다.

저녁에 20~30분을 쓴다. 그 시간에 다음 날 무엇을 어떤 가격에 사고팔지 정해둔다. 다음 날 장중에는 회사에 있으므로 도구가 그 계획을 대신 집행하고, 나는 폰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명령만 내릴 수 있다. 취소·매도·전체 중지는 되지만 매수와 금액 증액은 안 된다.

급할 때 폰으로 내리는 매수 결정은 대개 그날 가장 나쁜 결정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는 일과 도구가 하는 일

이 경계가 프로젝트의 설계 그 자체다. 규칙을 세 등급으로 나눠서 정했다.

등급누가무엇
도구가 전부도구조건이 명확한 것 – 스캔 필터, 분할 매도, 손절, 기록
도구가 후보, 내가 확정둘 다기준봉 탐지, 삼선 후보 제시 – 도구가 계산해 보여주고 최종 결정은 내가
내가 전부나자료 해석, 장세 통찰, 매매일지 – 도구는 자리와 자료만 준다

도구가 계산한 값을 내가 고치면, 도구는 그 값을 다시 덮어쓰지 않는다.

만들지 않기로 한 것

  • 완전 자동매매 — 종목 선정과 삼선을 도구에 넘기지 않는다. 그러면 이 프로젝트의 목적 자체가 사라진다
  • 종목 추천 · 매매 신호 — 남에게 무엇을 사라고 말하는 기능은 만들지 않는다
  • 수익 인증 — 금액과 계좌 잔고는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규칙이 맞았는지 검증해 기록한다
  • 남에게 파는 서비스 — 내 계좌에서 내가 쓰려고 만드는 개인 도구다

여기서 이어지는 글

연재 — Trader in the Loop

프로젝트를 왜 만들게 됐고 무엇에서 막혔는지, 사람 이야기로 쓴다.

#1 – 2개월간 멈춘 투자, 이번에는 시스템으로 다시 시작한다

#2 – 투자 노트 26편을 세컨드 브레인으로 바꾸다

#3 – 매일 저녁 8시, 장세 판단 한 장

#4 – 아이들이 잠든 뒤 20분, 내일의 주문서

앞으로 쓸 것

계획이지 약속은 아니다. 순서와 내용은 바뀔 수 있다.

– 투자 노트를 AI가 읽는 매뉴얼로 바꾼 과정

– 첫 화면을 종목이 아니라 ‘오늘 투자해도 되는 장인가’로 만든 이유

– 어디까지 자동화할지 정하는 기준

– 폰으로는 리스크를 줄이는 것만 할 수 있게 만든 이유

– 실제 데이터를 붙였을 때 설계가 처음 틀린 지점

자주 묻는 것

  • RichRich는 자동매매 프로그램인가?

아니다. 데이터 수집·감시·집행·기록은 도구가 맡고, 장세 해석·종목 선정·매수와 손절 기준·실행 여부는 사람이 판단한다.

  • 지금 실제로 돌아가고 있나?

아니다. 2026년 8월 현재 계획과 설계 단계이고, 방법론 정리와 기능 명세까지 마쳤다. 모의투자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 왜 완전 자동화하지 않나?

투자 판단을 넘기면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목적은 대신 투자해주는 도구가 아니라, 바쁜 날에도 내가 판단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이다.

이 프로젝트를 만드는 사람에 대해서는 [소개]에 있다.

  • 이 페이지는 개인의 학습·개발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면책조항]